'카라키우기/구근키우기/구근관리법'
카라는 우아한 꽃 모양과 다양한 색상의 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로 행복한 신부의 부케로, 축하의 선물로 많이 이용됩니다. 카라는 아주 관리하기 쉬운 식물이지만 카라를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카라의 학명 'Zantedeschia'는 이탈리아의 식물학자 'Giovanni Zantedeschi'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 카라를 뜻하는 일반적인 명칭인 'Calla'의 어원은 그리스어 'kalos'에서 왔는데, 이는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헤라클레스에게 헤라의 젖을 먹여 특별한 능력을 주려는 중 헤라가 깨어나는 바람에 헤라의 젖이 땅에 떨어진 곳에 핀 꽃을 카라가 되었다는 신화가 있습니다. 이처럼 카라의 아름다운 외형처럼 '아름답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Zantedeschia'는 이탈리아의 식물학자 조반니 잔테데스키(Giovanni Zantedeschi)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 그는 이탈리아의 의사, 식물학자, 물리학자로 다양한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과학자로 그의 연구는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카라의 종류는 크게 건지형과 습지형이 있는데, 건지형은 크게 자라며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품종이며 보통 원예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습지형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품종입니다. 흰색카라는 야외에서 가장 잘 자라며, 노란색과 분홍색은 실내식물로 더 적합합니다. 잎 무늬형태는 민무늬, 점무늬도 있습니다. 키는 60*60cm 정도 모든 부위에 독성이 있습니다.
카라꽃 색은 노란색, 발간색, 검은색, 보라색 등이 있으며, 꽃말은 흰색은 순수, 분홍색은 열정, 노란색은 환희, 천년의 사랑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꽃으로 알고 있는 꽃잎은 불염포로 꽃대를 감싸고 있으며, 꽃은 봄에서 가을까지 핍니다.
■ 카라 키우는 환경
햇빛을 좋아하며, 양지 또는 반양지에 키울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놓으면 좋으며, 자주 환기를 시켜주어 통풍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카라는 온도는 16~20도에서 잘 자라며, 겨울에도 5도 이상 유지하여야 합니다.
■ 카라 관리법
꽃이 지면 꽃대를 잘라줍니다. 그리고 잎이 마르기 시작하면 물 주는 횟수를 줄이면서 겨울에는 물을 주지 않습니다. 구근을 캐내 서늘하고 건조한 한 곳에 보관합니다.
- 물 주기와 영양공급
물 주는 시기는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화분 배수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하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물을 자주 줄 경우 과습으로 뿌리가 썩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보통은 늦봄부터 늦여름까지는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거의 마른 상태로 둡니다.
봄부터 꽃 색깔이 바뀔 때까지 종합 액체 비료를 2주에 한 번씩 줍니다.
- 겨울 심는 구근은 늦겨울에 넓은 화분을 준비하여 다용도 배양토를 담습니다. 카라는 덩이줄기 형태로 땅속에서 영양분과 수분을 저장하는 구근의 형태를 가진 뿌리를 가진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외형은 얇은 막으로 덮여 있고, 안에는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을 띱니다. 검은색을 띤 구근 위쪽에 싹눈이 있어 눈이 위로 오게 해 뿌리줄기가 표면 위에 살짝 드러나도록 하여 심습니다. 심은 후에는 따뜻한 반양지에 둡니다.
- 봄 심는 구근은 가을에는 잎이 말라죽도록 내버려 두고 겨울에 옮겨 심어서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 후 봄에 배수가 잘되는 다용도 배양토에 심습니다. 알뿌리의 눈이 나오는 부분을 위로 해 심고 흙을 구근 높이의 2배 정도로 덮어줍니다.
-봄, 겨울 구근 심기
카라는 1~2년에 한 번씩 분갈이 하는 것이 좋으며, 봄이 적절한 시기며, 기존 화분보다는 조금 한 치수 큰 것으로 준비합니다.
보통 카라 구근 관리법으로는 꽃이 지면 꽃대를 잘라주며, 잎이 마르기 시작하면 물 주는 횟수를 줄이면서 겨울에는 물을 주지 않습니다. 구근을 캐내 서늘하고 건조한 한 곳에 보관합니다. 카라 병충해
진딧물, 깍지벌레 등의 해충에 약합니다. 정기적으로 잎을 살펴보아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